제11차 문화체육관광위

“남북 사회문화 교류협력 추진방향” 에 대한 건의안 심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 이만재 한국스포츠포럼회장)는 2월 23일 오후 4시부터 사무처 회의실에서 2012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 개최 의의와 국익’에 대한 전봉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의 브리핑, △ ‘남북 사회문화 교류협력 추진방향’에 대한 정책건의안 발제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 앞서 지난 2월 4일 취임 한 남성욱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통일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문위원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업무의 효율적 추진으로 자문위원의 활동을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제에 나선 전영선 박사(건국대 교수)는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정세에 적극 대처해 나가며, △ 사회문화 교류 활성화를 통한 민족공동체 의식 고양, △ 사회문화 교류의 제도화, △ 국학분야(언어,역사,문화)의 남북교류 재개, △ 이산가족·납북자 영상 기록 보존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토론을 통해 △ 문화재 환수 문제, △ 민간차원의 북한악기 전시회 등을 통한 남북 공감대 형성 역할담당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택상 간사 > < 안득기 위원 > <유병무 위원 오상득 위원>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다른 분과위원회 토론내용과 종합되어 3월 중순에 의장에게 보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