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교육민족화합위원회

“통일교육 실태와 발전방안”에 대한 건의안 심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교육민족화합위원회(위원장 : 박명윤 국제문화대학원대 석좌교수)는 2월 27일 오후 1시부터 사무처 회의실에서 2012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 배경, 의미 및 준비동향’에 대한 함형필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의 브리핑에 이어, ‘통일교육 실태와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건의안 발제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제에 나선 박찬석 교수(공주교육대)는 우리 사회의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며, 다양함 속에서 융합할 수 있는 통일교육, △통일의 원칙과 유연성 속에서 통일교육 강화, △(민주평통자문회의) 통일교육 소통 실천단 구성, △국민적 통일교육의 다각적인 조율 실천 강화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박명윤 위원장> <김인철 간사> <발제: 박찬석 교수>

이에 대해 위원들은 토론을 통해 △안보교육과 평화교육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 △남북 통합을 위한 통합교육 또는 동질성 회복 교육의 필요성, △통일교육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은 물론이고, 특히 교사 대상 통일교육 중요성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다른 분과위원회 토론내용과 종합되어 3월 중순에 의장에게 보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