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통일 공감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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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부의장 이상천)는 2월 29일(수) 포항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경북지역 자문위원 및 경북도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을 통한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통일 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경북지역 통일공감 강연회 개회식>

이날 강연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및 “핵 없는 세상”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 하였으며,

남성욱 신임 사무처장의 “북한 김정은 체제 전망 및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개최 의미”에 대한 강연에 이어 서경진 교수 (동국대 교수)의 “통일공감 건강검진”이란 특강이 있었다.

<이상천 부의장 인사> <이주석 행정부지사 인사>

이상천 경북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을 분단조국, 두 동강이 난 금수강산을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이 바늘과 실을 잡고 한 땀, 한 땀 꿰어가는 것에 비유하면서, 임진년 새해에는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가 16개시도 민주평통가족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앞장서서 국민들을 화합하고 통일공감을 더 확산시켜 통일은 경북에서 불을 지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끔 더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성욱 사무처장 통일강연>

남성욱 신임 사무처장은 김정은 후계체제 안착가능성에 대하여 단기에는 안착될 가능성이 높지만 중기의 경우 권력안착에 필수적인 다양한 변수에 의존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하고, 중국은 한반도에 두 개의 한국정책(Two Korea Policy)을 추진, 어떠한 급격한 변화나 어느 일방의 약화도 거부하는 현상유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 One Korea가 중국의 국익에 절대 불리하지 않다는 것을 중국을 포함한 주변 4대강국에게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가야 하고 이 일을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강연회를 통하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핵 없는 세상을 위한 비전구현 및 한반도 핵 비학산의 책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