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부장관, 민주평통 대전지역 통일공감강연회 강연』

“통일정책 분단관리를 넘어 이제는 통일 준비로 나설 때”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부의장 김온순)는 3월 15일 오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자문위원과 일반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규영 간사 사회로 대전지역 통일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남성욱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북한 김정은 체제 전망 및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개최 의미에 대한 강연에 이어 류우익 통일부장관이 한반도 정세와 통일정책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류우익 통일부장관 통일특강>

먼저 남성욱 사무처장은 통일특강을 통해 김일성 사후 김정은 후계체제에 대하여 단기적으로 후계자로 안찰될 가능성이 높으며, 중기적으로는 권력안착에 필수적인 다양한 변화에 의존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하였다. 또한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는 우리의 외교지평 확대와 국제적 위상제고에 기여하여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한층 높 일수 있는 기회 뿐 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남성욱 민주평통 사무처장 통일강연>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이날 초청 강연에서 “통일정책도 이제는 분단관리를 넘어 통일준비로 나설 때”라며 통일 준비를 위해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우익 장관은 통일부장관으로서 통일외교와 함께 통일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통일항아리(통일계정)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통일항아리가 마련되면 대전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류우익 통일부장관 통일특강>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온순 대전 부의장은 통일공감 강연회를 통해 김정일 사후 남북관계 현안 전문분석을 토대로 현 상황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및 핵없는 세상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이해시키고자 한다며 민주평통은 통일정책과 통일준비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연중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온순 대전부의장 개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