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남성욱, 수석부의장 김현욱)는 2012년 3월 22일(목) 오후 18:00시 오렌지샌디에고 하워드쟌슨호텔에서 ‘통일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정부의 통일정책 및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재외동포사회의 공감대 확산과 기반마련을 위해 개최된 이번 강연회에는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자문위원 및 동포 등 330여명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한반도 통일준비를 위한 동포사회의 통일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광성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수석부의장의 강연회를 통하여 동포사회에 그동안 미진했던 정부의 통일의지확산과 통일안보의지를 다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김영호 북미주지역회의 부의장은 격려사에서 "북한탈북자를 돕기위해 이제부터라도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서 북미주 전역에 탈북자들을 돕는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며, 자문위원 각자의 거주지에서 이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현욱 수석부의장은 강연회에서 "북한의 2400만 주민을 살리는 길, 한반도에 평화를 보장하는 길, 동북아시아에 평화를 가져오는 길, 이 모든 것을 보장하는 길은 한반도의 자유민주통일이며 이를 이룩하는데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굳건한 한미동맹임을 강조하였고

한미동맹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동맹, △군사ㆍ외교분야의 신뢰동맹, △세계적 차원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하는 평화구축동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이춘근 한국경제연구원 외교안보연구실장이 준비한 '한반도 통일의 국제정치'라는 주제로 국가안보, 통일한국의 미래, 한미동맹의 의미, 북한의 정치권력의 현재, 한반도와 국제정세를 두루 살펴보는 보충 강연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렌지샌디에고 강연회를 앞두고 수석부의장은 '12.3.21(수) LA에 도착하여 LA와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간부위원과의 간담회, LA총영사 간담회를 연이어 가졌고 이어 LA현지 기자들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번 방문의 목적과 중국의 탈북자 송환 문제 및 광명성 미사일발사에 대한 견해 그리고 정부의 통일방향에 대한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 LA지역 기자간담회(3.21) △ OC협의회 간담회(3.22)

△ 신연성 LA총영사 초청 간담회(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