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종교인도지원위원회 개최

-<북한인권 개선방안 및 탈북자 송환대책>에 대한 건의안 심의

△제12차 종교인도지원위원회 개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교인도지원위원회(위원장 : 영 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부장)는 4월 12일 오후 1시부터 사무처 회의실에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이미연 연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학생(탈북자)의 '탈북자 실상 증언'에 이어 '북한인권 개선방안 및 탈북자 송환 대책' 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 앞서 김현욱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앞장서서 북한동포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이들의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하며, 통일된 대한민국에서 한반도의 번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 을 당부하였다.

△수석부의장 인사말씀

발제에 나선 제성호 상임위원(중앙대 교수)은 김정은 체제에 들어서면서 북한인권이 악화되고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정책이 노골화 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북한인권 개선을 위하여 △장˙단기 대북 인권정책 수립 및 정책 추진체계 재정립, △북한인권 핵심현안에 우선적인 해결 노력, △국제공조 강화, △대내적 역량 강화 등의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발제

△영 담 위원장 △노봉호 간사

이에 위원들은 토론을 통해 △인권관련 교육시스템 구축,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 △인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 노력, △인권관련 법인 조직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다른 분과위원회 토론내용과 종합되어 4월 운영·상임·협의회장 합동회의를 통해 의장에게 보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