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전국 청년분과위원장 정책회의 개최

청년분과위원장간 공감대 형성, 청년 통일활동 사업 공유 계기 마련

청년 위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청년통일활동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2012 전국 청년분과위원장 정책회의가 지난 4월 24일~25일 양일간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위원장 및 간사, 시도 청년위원장, 지역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2012년 청년 통일활동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진홍 청년위원장(왼쪽 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통중봉북(通中封北)에 대해 언급하면서 새로운 한중관계를 포함한 한반도 주변 국제질서 속에서 민주평통 청년위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청년위원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번 정책회의에서는 특별히 5월 부터 청년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생생토크 통일콘서트' 형식으로 특강을 실시하여 청년분과위원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성욱 사무처장을 포함하여 피터벡 아시아재단 대표, 이애란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 원장,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멘토로 나서 '나에게 통일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生生토크 통일콘서트에서 멘토들이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남성욱 민주평통 사무처장, 피터벡 대표, 이애란 원장, 김광진 연구위원

신나는 밴드공연과 편안한 대화, 재미있는 이벤트 등을 적절히 배합하여 일방적이고 주입식 강연이 아닌 청중과 함께 소통하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점이 신선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한편 통일콘서트에 앞서 진행된 분임토의에서는 2012년 청년위원 사업계획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루어 졌다.

이어진 2일차 회의에서는 토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도별 활동계획에 대한 발표를 통해 향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