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시작 전 모습

어른들도 어려운 통일문제를 우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퀴즈 풀이 형식으로 하나씩 알아가고 배워가면서 통일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올해로 두 해를 맞는 이 프로그램이 드디어 경남지역회의(부의장 박영귀) 대회를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경남지역 시군구 협의회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838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2012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경남지역회의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많은 것에 놀라고, 학생들의 학습량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박영귀 경남부의장은 개회사에서 ‘통일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민족적 과제이며, 우리 청소년들이 통일의 주역임’을 강조하고 통일에 대한 열정과 열의를 담아 KBS 도전골든벨 특집방송(10월 예정)에서 반드시 골든벨을 울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경남부의장님 문제출제 모습

개회식에 이어 지역회의대회 본선 진출자(100명)를 선별하기 위한 ox문제풀이 순서에서는 전년도에 참가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학생들의 실력이 상당하여 선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대회 진행 사이사이에는 국립 창원대 응원단 ‘피닉스’의 오프닝 공연과 ‘아츠 프로무용단’의 파이팅 공연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열의를 돋아주었습니다.

△ 오프닝 공연 모습

치열했던 ox문제풀이, 부활의 의지를 살려낸 패자부활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98명의 학생들이 수상자 명단에 오르기 위해 마지막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 본선 문제풀이 모습

총 838명의 학생이 참가한 경남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당찬 1학년 학생이 수상하게되었습니다. 수상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수상내역

수상의 영광을 안지는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학생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와 찬사를 보냅니다.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지역회의대회는 경남대회(5.30)를 시작으로 대구,대전,강원대회(5.31), 부산대회(6.1), 경북대회(6.4) 등 총 16개 지역회의대회가 7월까지 펼쳐질 예정이며, 참가학생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학생들에게는 오는 10월에 있을 KBS 도전골든벨 특집 방송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통일골든벨 대회가 우리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심 갖으신 여러분 모두의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