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자 통일의 내일을! 함께가자 희망의 미래로!
-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6.12)-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부의장 김용복)가 지난 6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지역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에 의거하여 개최되는 법정회의로, 의장이 소집하고 김용복 인천부의장이 주재한 가운데 인천지역 자문위원 560여명과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및 류수용 시의회의장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용복 인천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통일이라는 국가발전의 중요한 인프라"라고 강조하면서 "국가의 번영과 통일, 미래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한 자문위원의 노력과 수고는 매우 값진 것"이며, "이러한 역할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김용복 인천부의장

이날 김현욱 수석부의장은 격려사에서 "인천은 자유의 도시이며 희망의 도시로 한반도에 밝은 미래를 비추는 등불과 같은 존재였다"며, "통일에 있어서도 선구자가 될 것이며, 이러한 인천시민의 특별한 나라사랑과 민족사랑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의 통일은 상상을 초월하는 감동과 경제기적의 신화로서 전세계인을 놀라게 할 것"이라며, "인천지역의 자문위원 여러분이 인천부의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통일한국의 기틀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열정적으로 격려사를 하고 있는 김현욱 수석부의장

이날 회의에서는 제15기 인천지역회의 전반기 활동에 대한 평가와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활동' 등 후반기 활동방향에 대한 채택이 이뤄졌다.

이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 방안(우윤식 연수구협의회장), △북한주민의 삶개선과 효과적 대북 인도적 지원방안(박영애 부평구협의회 자문위원), △지역단위 여성, 청년 통일활동 활성화 방안(김철원 동구협의회 자문위원)에 대한 정책건의와 지역회의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개진(이영림 연수구협의회 간사/윤한구 서구협의회 간사)이 진행되었다.

▲ 정책건의 및 의견개진을 하고 있는 인천지역 자문위원들

회의를 마치며, 자문위원들은 후반기 활동기간 중 통일역량을 최대한 결집하여 통일준비를 착실히 해나갈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