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원하는 통일! 반드시 옵니다
-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6.20)-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가 지난 6월 20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되었다. 회의에는 김철 울산부의장을 비롯한 5개 군구협의회장과 상임위원 등 30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하였으며, 대행기관장인 박맹우 울산시장, 박순환 시의회의장, 김복만 울산교육감 등 내빈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 김철 울산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면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중심으로 강하게 연대하면 아무리 큰 장애가 있다 하더라도 능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김철 울산부의장

또한 민주평통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은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통일 여론을 조성하고, 국민통합을 위해 애쓰는 자문위원의 활동을 격려하는 한편, "지금이 통일준비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국민의 의지와 노력을 결집하는 데 자문위원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의장 축하 영상

본회의에서는 울산지역회의 전반기 활동 평가 및 후반기 활동방향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었다. 이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 방안(이복희 중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통일외교 및 대북정책 국제공조 강화방안(이성근 남구협의회 부회장), △북한주민의 삶 개선과 효과적 대북 인도지원 방안(고정림 울주군협의회 문화예술분과위원장)에 대한 정책건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역단위 여성 통일활동 활성화 방안(이명숙 동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지역단위 청년 통일활동 활성화 방안(최우혁 지역회의 청년위원장)에 대한 의견개진이 있었다.

▲ 정책건의 및 의견개진을 하고 있는 울산지역 자문위원들

(윗줄 왼쪽부터 김철부의장, 이복희위원장,

이성근부회장, 고정림위원장, 이명숙위원장, 최우혁위원장)

회의를 주재한 김철 울산부의장은 울산지역회의의 후반기 활동이 잘 정립되었다고 평가하고, 회의에서 심의 채택된 정책건의안에 대해 잘 정리해 의장께 보고드리고, 지역 활동에 대한 의견개진은 지역회의 향후 활동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지역 자문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자문위원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통일달성을 위해 합심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