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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인천지역회의대회

▲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인천국제고 전경민 학생 과 대회주최 관계자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부의장 김용복)는 6월21일(목) 오후 2시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2012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인천지역회의대회를 개최했다. 시,군,구 예선전(지역협의회 대회)을 통해 선발된 39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김용복 인천지역회의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이 자리를 함께한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이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KBS 특집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인 도전골든벨에서 인천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주길 당부했다.

▲ 인천지역회의 김용복 부의장의 개회사

무더운 날씨 속에서 힘들게 대회장에 모인 학생들을 위해 마술쇼 및 불쇼등이 펼쳐졌고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비보이 공연이 진행되기도 했다.

▲ 마술쇼 및 불쇼

▲ IOF크루 비보이 공연

이전 통일골든벨 지역회의대회들의 경우 OX퀴즈 예선전에서 변수가 많이 발생했었다. 다수가 O또는 X를 선택했다고 해서 반드시 정답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이날도 1명 VS 다수 , 7명 VS 다수 등의 상황이 몇 차례 있었고 소수가 정답이 되는 예상 밖의 상황이 역시나 발생했다. 이처럼 소신 있는 선택이 본선으로 가는 지름길을 제공하기도 했다.

▲ OX 퀴즈 예선전 - 다수 VS 7명 과연 결과는?

예선전이 마무리되고 인천국제고가 특별상(학교상)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본격적인 본선전이 시작되었다. 의장(대통령)상 등 여러 가지 상에 근접한 본선진출 학생들은 한 문제 한 문제에 신중하게 답을 적어나갔다.

▲ 본선 진출자 - 제발 아는 문제가 나왔으면..

대상의 자리를 놓고 동산고의 김산 학생과 인천국제고의 전경민 학생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어서 그런지 거침없이 정답을 적어나갔고 한 동안 승부가 계속되어 긴장감을 더했다. 결국 정답이 갈리며 전경민 학생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대회에 참가한 인천지역 학생들은 대회 마지막까지 친구들을 응원하며 함께했다.

▲ 마지막까지 멋진 승부를 펼친 전경민 학생(왼쪽)과 김산 학생(오른쪽)

청소년들의 역사관과 통일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는 참가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지도교사 및 관계 직원들의 수고가 어울어져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 대회를 함께한 모두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2012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지역회의대회는 전국적으로 총 16개 대회가 개최되며, 지역회의대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학생에게는 KBS 도전 골든벨 특집방송(9월 녹화, 10월 방송 예정) 출전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수상내역>

구 분	학 교	학 년	성 명
대 상	인천국제고	3	전경민
최우수상	동 산 고	2	김 산
	인천대건고	2	임현성
우 수 상	인천국제고	1	오윤희
	계 양 고	2	박재홍
	인천국제고	2	신지원
장 려 상	동 산 고	1	김종준
	연 수 고	2	이영섭
	동 산 고	2	김원형
	석정여고	2	한윤희
	연 수 고	2	박정기
특별상(학교)	인천국제고등학교
특별상(교사)	인천국제고등학교		정구복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