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비전과 추진방향’
민주평통 경기광주시협의회 통일정세보고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회장 허창식)는 4월 18일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문화원 대강당에서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비전과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통일정세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허창식 협의회장은 “새 정부 대북정책의 방향과 내용, 최근 싱가폴에서 개최된 북미회담 등 북핵문제의 진행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하였다.
▶백승주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비전과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백승주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통일부 업무보고를 인용하면서“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는 실용과 생산성에 기초한 상생 공영의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하여 새로운 한반도 평화구조를 창출하고 남북경제공동체 형성에 진입함으로써 한반도 평화통일의 실질적 토대를 확충해 나가는 것이다”고 언급하며, “특히 비핵·개방·3000은 비핵을 통해 새로운 평화구조를 창출하고 개방·3000을 통해 남북한 경제공동체를 형성하려는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남북관계를 정상화하려는 정책이다“라고 하였다.
북한의 개혁개방과 관련해선 “중국의 개혁개방 뒤에는 등소평이 있었고 베트남은‘도이모이 정책’을 통해 개방으로 나갔다”며, “한 국가의 개혁개방은 정치지도자가 하는 것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베트남 방문계획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문의 : 민주평통 경기광주시협의회 ☎031-761-2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