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다리에서 통일아! 외치며 통일 기원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 청소년과 평화통일현장 견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회장 박준철)은 지난 25일 충현고교 학생 75명과 함께 판문점, 도라산역, 자유의 다리 등 평화통일현장을 견학하였다.
박준철 협의회장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 주고, 분단된 대한민국이 하루 속히 통일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년 평화통일현장견학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하였다.
도라산역 문화해설사는 “광명KTX역에서 출발해 판문점역과 개성 그리고 평양, 신의주로 이어지는 통일열차를 타고 북한을 마음대로 관광하고 장차 중국과 유럽대륙으로 연결되는 철의 실크로드의 중추적 역할을 도라산역이 하게 될것이다”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도라산역은 남쪽의 마지막역이 아닌 북쪽으로 가는 첫번째 역이다”라는 김경섭 도라산역장의 설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 도라산역에서 청소년들이 김경섭 도라산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또한 남북출입사무소에서는 강호훈 담당직원으로부터 ‘북한을 방문할 때 지켜야 할 사항과 입경과 출경에 대한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임진각 자유의 다리와 망배단을 견학하였다. 자유의 다리 철책선에서 통일이 되면 이 길을 통해 북한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부푼 꿈을 안고 북한에 있는 친구들에게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하였다.
▶임진각 자유의 다리 철책선에서 북한 친구들에게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평화통일현장을 견학한 청소년들은 분단된 대한민국이 하루 속히 통일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북한에 있는 친구들에게 “사랑한다 친구야! 통일이 빨리돼 서울과 평양,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우리의 하나 된 그날을 위해 통일의 길을 걷자”는 다짐들을 했다.
<문의 :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 ☎02-2613-0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