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 <신나는 평화 행복한 통일세상> 체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중구협의회(회장 남재영)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8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평화통일체험 행사’를 가졌다.
남 회장은 “아직도 정치·이념적 요소를 먼저 떠올리고 어른들만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통일문제에 대한 고정관념을 불식시키고, 통일후계세대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쉽게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 체험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 평화통일체험 행사는‘신나는 평화 행복한 통일세상’을 주제로 ▶평화통일염원 풍선 나눠주기 ▶평화담은 페이스 페인팅 ▶남북한 음식 비교체험 ▶무기장난감을 평화선물로 바꿔 주기 ▶통일염원 윷놀이 대회 ▶습자지 꽃 만들기 체험하고 통일지도 만들기 ▶통일염원 평화메시지 작성하기 등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일여고 학생들이 인형차림으로‘평화통일염원 풍선’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권숙정 작가와 배재대 학생들이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 속에 ‘평화담은 페이스’를 페인팅하고 있다.
▶‘남북한 음식 비교체험’을 위하여 새터민 서향란 씨와 여성 자문위원들이 준비한 북한음식인 노치떡, 장연꽈배기와 남한음식인 인절미를 참가가족들이 시식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습자지 꽃을 만들어‘통일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평화메시지 포스티지’를 만들고 있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평화통일을 체험함으로써 통일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됨은 물론 자연스럽게 통일관을 고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문의 : 민주평통 대전중구협의회 ☎042-253-55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