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개성에 연탄 전달…
함께 나누는 우리의 정! 피어나는 통일꽃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는 지난 20일 자문위원과 일반시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연탄 5만장과 장갑 200켤레를 사랑의연탄나누기운동본부와 함께 개성시 봉동마을에 전달했다.
▶연탄 5만장과 장갑 200켤레를 트럭에 나누어 싣고 개성으로 향했다.
이번에 보낸 연탄은 개성공단을 지나 개성시 입구에 위치한 봉동마을 근처 공터에서 북한주민 100여명이 나와 함께 하역작업을 하였다.
▶북한 동포들과 함께 연탄 하역 하는 모습
지난 9월에 길거리에 페인트칠을 하더니 이번 봉동 마을은 길거리 건물들 페인트칠하고 문틀에 파랑색 페인팅을 한 모습이 거리가 단장된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날 개성시내 식당에서 개성시당 책임자는 “남측의 따듯한 지원이 북남간의 화해와 이해를 높여 통일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를 표하였으며, 조진남 회장은 “우리의 정성이 북측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여 평화통일의 작은 밀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 평통은 지금까지의 연탄지원을 통해 형성된 개성시와의 인연을 밑바탕으로 김포시가 추진하는 평화시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북지원 사업을 통한 시민 통일의식 고양에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문의 : 김포시협의회 ☎031-980-2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