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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협의회 「통일염원 한마음글짓기 작품공모」, 김종원 학생이 대상 수상
마포구 초·중·고 20여개 학교 참여, 2천여점 응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회장 박영엽)은 6월 30일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통일염원 한마음글짓기 작품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김종원(경성고 3학년, 사진 왼쪽)) 학생이 박영엽 민주평통 마포구협의회장(사진 오른쪽)으로부터 대상인 민주평통 의장상을 수여받고 있다.
대상인 민주평통 의장상(대통령상)에는 김종원(경성고 3학년) 군이, 서울시 서부교육청 교육장상에는 김강희(홍대부속초등학교 5학년) 양 등 33명이 입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마포구 초·중·고 20여 학교를 대상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작품공모 결과 2천여점의 많은 작품이 접수되었다.
박 회장은 격려사에서 "해마다 통일을 염원하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남북통일을 이루는데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홍금자 마포문인협회 부회장은 우수한 작품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형식적인 글쓰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더욱 담을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심사평을 했다.
▶마포문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홍금자 시인이 심사평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모 입선작들의 모음집인 『하나된 그날을 위해』를 발간하여 입상자와 마포구 관내 학교에 배포했다.
박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통일은 성급하게 할 것이 아니라 준비된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청소년들의 글을 읽으면서 꾸준한 인내를 가지고 북과의 대화를 통해 이루어져야 함을 작품 속에서 여러 구절 읽을 수 있었다"고 하였다.
<문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 ☏02-323-9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