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회장 박준철)는 7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1박12일 동안 지역내 청소년 44명과 자문위원 6명 등 50여명이 미국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하여 제2회 평화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난해 워싱턴 청소년들이 광명을 방문하여 처음 개최된데 이어 두 번째 국제교류로 개최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22일 워싱턴에서 권태민 총영사와 워싱턴 평통자문위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갖고 워싱턴시청을 방문한다.

이어 한국 참전 기념탑, 국회의사당, 링컨기념관, 우주박물관 등을 탐방하고 교포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특히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 있는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하여 김상태(22·미국명 샘 김)군 등 6명의 생도들과 함께 자유와 번영을 주제로 토론하고 해군사관학교를 견학한다.

또한 교포2세들과 ‘분단된 대한민국’ 등을 주제로 세 차례 토론과 향후 워싱턴협의회와 광명시협의회 간 각종 연대사업에 대한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문의 : 민주평통 경기광명시협의회 ☎02-2613-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