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국내초청 해외 지역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이기택)는 10월 21일부터 3박 4일 동안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국내초청 해외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9월 미주 지역회의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일본과 구주, 대양주 등 13개 협의회 자문위원 500여명이 참석하여 통일문제에 대한 자문위원의 의견수렴과 건의,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재외동포사회의 공감대 형성, 민주평통의 역할을 모색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에 대한 재외동포사회의 이해를 확산하고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활동방안과 역할’에 관해 심층적인 논의가 있게 된다.
또한 ‘남북 상생과 공영을 위한 해외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기여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북측의 남북대화 적극 참여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남북관계 진전, 국제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제안 등의 건의안을 마련하게 된다. 건의안은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께 보고되어 통일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통일외교안보와 관련한 정부측(통일부, 외교통상부, 국가정보원, 문화체육관광부) 보고와 설명, 남성욱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의 ‘남북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강연이 있으며, 주제별 토론(▲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고려인의 역할 확대 방안 ▲친한인사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적 관계유지 방안 ▲재외동포사회 단합을 위한 협의회 역할 강화 방안 ▲대북 인도적 지원 활성화 방안 ▲다국가 협의회 활동 활성화 방안 ▲해외 자문위원 구성 합리화 방안)으로 진행된다.
<붙임 : 국내초청 해외 지역회의 개최 계획 및 관심 자문위원 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