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관계 발전 그리고 한반도 평화”모색

-민주평통,북경대학 한중 평화포럼(9.21) 공동주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현욱)와 북경대학이 공동주최하고 (사)중국정경문화연구원(이사장 이영주)이 주관하는 한중 평화포럼이 오는 21일 중국 북경대학 博雅國際會議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 및 지지기반 확산,△한중 양국의 상호 이해확대 및 우호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며, 한중관계 주요인사 및 관련 전문가와 언론인 등 150명이 참석한다.

먼저, 김현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개회사 및 이규형 주중 한국대사의 축사에 이어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포럼은“한중 관계 발전 그리고 한반도 평화”라는 대주제하에 주제별로 2세션으로 구분 진행된다. 제1세션(사회: 유세희 한양대 명예교수)에서는“중국과 한반도 : 한중관계와 북중관계의 진단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문흥호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하고, 王宜(Wang Yisheng) 중국 해방군군사과학원 연구원, 김태호 한림국제대학원 교수, 楊希雨(Yang Xiyu) 중국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이 토론을 한다.

이어서, 제2세션(사회: 倪 峰(Ni Feng)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부소장)에서는“중국의 대외정책과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王緝思(Wang Jisi) 북경대 국제관계학원장과 강준영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하고, 이원형 민주평통 안보국제협력위원장, 金景一(Jin Jingyi) 북경대학 한반도 연구센터 교수, 한석희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토론을 한다.

금번 포럼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앞두고 한중 양국의 협력동반자 관계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붙임 : 한중 평화포럼 개최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