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작은나눔, 큰행복」바자회(10~11월) 실시

- 전국 16개 시도별로 지역주민 1,000여명 참여 -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현욱)는 지난 10월 14일(금) 전남 목포를 시작으로 10월 22일(토) 경남 창원, 10월 29일(토) 인천 등 11월말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작은나눔, 큰행복」바자회를 개최한다.

민주평통 전국 시도 여성위원회가 주관하여 실시하는 이번 바자회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바자회에는 국회의원, 연예인 등 유명인사가 애장품을 기증하고 일일 점장으로 참여하여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애장품, 특산품 등을 판매한다. 바자회 물품 중 최상품은 현장경매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참여자의 관심을 유도하며, 특히 충남지역은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을 판매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북한이탈주민의 장학, 의료지원, 청소년 교육 등 실질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바자회를 통해 지역 주요단체와의 공동협약을 추진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간의 가교역할을 모색하고 화합과 소통의 지역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바자회에서는 북한을 이해할 수 있는 북한사진전, 북한음식 만들기 등을 병행한다.

붙임 :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바자회] 시도별 추진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