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운영ㆍ상임위원회 합동회의 개최(11.23)

생활밀착형·국민공감 <통일비전> 확산에 대한 정책건의

연평도 포격도발 1년 계기, 결의문 채택도 …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현욱, 사무처장 이상직)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1시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서울 홍은동 소재)에서 국내외 운영.상임위원 5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18조에 의해 개최되는 법정회의이며, 평통이 국민과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장인 대통령에게 건의 드리는 성격을 지닌다.

이번에 건의될 『통일비전과 통일준비의 과제 : 참여와 확산』은 9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된 480여명의 상임위원들이 회의를 개최(11.1∼7)하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여기에 지난 11.15∼16일에 실시된 국민통일여론조사(국민 1,010명 대상, 전화설문조사, 에이스리서치 의뢰)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한편 회의에서는 김천식 통일부차관의 ‘대북정책 추진현황’ 보고, 이상직 사무처장의 ‘업무 추진현황’ 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연평도 포격도발 1주년을 맞아, 천안함·연평도 사태에 대한 북한의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첨부> 1. 합동회의 프로그램

2.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1주년에 즈음한 결의문(안)

3. 정책건의문(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