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민주평통 청소년 통일영상제”시상식(11.30)

대상은 통일 후 가상 문화교류공간을 다룬 ‘하나가 된다면’의

우세은(서울대사대 부설여중) 외 2명이 차지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이상직)는 11월 30일(수) 오후 2시에 사무처 회의실에서 『2011 민주평통 청소년 통일영상제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9~10월 전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통일이야기’를 주제로 영상광고, 다큐멘터리, 극영화, 카툰·애니메이션 등 4개 장르별 작품공모를 통해 선발된 우수작품 20편에 대하여 시상하게 된다.

올해 민주평통에서 처음 실시한 청소년 통일영상제에는 4개 장르에서 총 166편이 출품되었으며, 우수작품은 전문 심사위원과 네티즌들의 온라인 공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대상인 민주평통 의장상에는 통일 후 남북간 이해를 위한 가상의 문화교류공간을 소재로 한 영상광고 ‘하나가 된다면’(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여자중학교 우세은 학생 외 2명)이, 통일부장관상인 장르별 최우수상에는 ①영상광고부문 ‘Magnet’(부산남산중학교 박도형), ②다큐멘터리부문 ‘남북한이라 쓰고 우리나라라고 읽는다’(성의여자중학교 이채린 외 1명), ③극영화부문 ’그들의 전쟁‘(강원애니고등학교 최지완), ④카툰·애니메니션부문 ’이젠 웃어요‘(계성고등학교 조다혜 외 2명)가, 민주평통 사무처장상으로 우수상 15작품과 지도교사상 1명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장학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한편, 민주평통은 이번 『청소년 통일영상제』가 통일에 무관심한 청소년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 자연스럽게 통일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판단, 지역의 통일공감활동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