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16일 오사카서 '한일 전문가 포럼' 개최

-“북일관계 현안과 향후 전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현욱)는 12월 16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제국호텔 오사카)에서 '2011 한일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북일관계 현안과 향후 전망"이란 주제 하에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한반도 안정과 평화 그리고 통일문제에 대한 한일 양국 전문가의 토론을 통해 각각의 입장을 공유하고 한일간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그간 북일관계를 중심으로 의미있는 연구와 활동을 추진해 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납치자 문제, 북일관계 정상화 논의, 북한 핵, 미사일 문제 등 북일간 주요 현안에 대해 검토하고 노다 정권의 정책방향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분석을 제기하게 된다.

포럼에서는 김현욱 수석부의장이 ‘일본의 대북정책과 한반도 통일’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이어 이종원 릿교대 교수의 사회로 배정호 통일연구원 국제관계연구센터 소장이 ‘일본의 대북정책 및 북·일관계와 한일협력’에 대해, 이지메하지메(伊豆目元) 시즈오카 현립대 교수가 ‘북일관계 현안과 향후 전망'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에는 나가토사찌오(中戶祐夫에) 리츠메이칸대 교수, 니시오카쯔토무(西岡力) 동경기독교대학 교수(救う?회장), 이춘근 한국경제연구원 외교안보연구실장, 前주일공사인 홍형 오비린대 객원교수가 참여한다.

붙임: 「2011 한일 전문가 포럼」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