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북정책 추진방향 등 정책건의, 결의안 채택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현욱, 사무처장 남성욱)는 4월 30일(월) 오후 1시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서울 홍은동)에서 운영·상임위원·협의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운영·상임위원 520명, 지역협의회장 230명 등 민주평통 간부위원 750여 명이 참여한다.

회의는 △민주평통 제15기 업무추진현황보고, △통일·외교정책에 대한 정부측 보고, △대북정책 추진에 관한 건의안 채택,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관련 결의안 채택 등이 진행된다.

정책건의안은 △북한정세 변화와 대북정책 추진방향, △북한인권 개선 및 탈북자 강제송환 대책, △청년층 통일의지 제고와 역량결집 방안을 중심으로 4월초부터 상임위원회 9개 분과위원회에서 심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위원들은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관련 결의안’을 통해 ‘북한이 호전적이고 파괴적인 대남적화전략을 포기하고 건설적인 남북대화에 나설 것’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류우익 통일부장관과 김성한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참석, 정부의 대북정책과 외교정책을 주제로 보고할 계획이다.

한편, 회의 후 참석위원들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과 다과회를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