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아시아지역) 개최(5.29~6.1)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오는 5월 29일부터 6.1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해외지역회의(아시아지역)를 개최한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지역 12개 협의회, 자문위원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해외지역회의는 "민주평통! 새로운 통일역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기치하에 통일문제에 대한 아시아지역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재외동포사회의 통일 공감대 확산, 민주평통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로 국정보고와 특강 그리고 협의회별 회의, 토크 콘서트 등으로진행된다.

통일외교 안보와 관련하여 류우익 통일부장관, 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그 외에도 이춘근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한반도 통일과 국제정세' 특강, 윤은기 중앙공무원 교육원장의 '더 큰 대한민국, 생각의 틀을 바꾸자' 특강도 이뤄진다.

협의회별 회의는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방안, △해외거주 탈북자의 효율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방안, △민주평통 해외조직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정책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3일차에 진행되는 '민주평통 생생토크 콘서트'는 참석자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통일공감대를 형성, 각계각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해외지역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의 통일 공감대 형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체험하기 위해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한다.

문의: 민주평통 해외지역과 02-2250-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