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구주 등) 개최(9.24~27)

- 해외 통일 활동의 구심체 역할 담당할 것,
… 구주 등 15개협의회, 500여명 참석예정-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현욱, 사무처장 남성욱)는 오는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해외지역회의(구주 등)를 개최한다.

구주, 대양주, 캐나다, 남미주, 러시아 지역 등 15개 지역협의회에서 자문위원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해외지역회의는 "민주평통! 새로운 통일역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라는 기치 하에 통일문제에 대해 해외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재외동포 사회의 통일 공감대 확산, 민주평통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로 국정보고와 특강 그리고 협의회별 회의 등으로 진행된다.

통일외교안보와 관련하여 류우익 통일부 장관, 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보고, 남성욱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생생 토크 통일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며, 그 외에도 김인규 KBS사장의 ‘G7 Through Korean Wave',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의 ‘더 큰 대한민국, 생각의 틀을 바꾸자’ 특강도 이뤄진다.

협의회별 회의는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방안, △ 해외거주 탈북자의 효율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방안, △민주평통 해외조직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정책건의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체험하기 위해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는 올 상반기에 미국지역회의(5.7~10), 아시아지역회의(5.29~6.1)가 각각 개최되었으며 해외자문위원 총1164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