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공영정책 성과 평가와 한반도 미래 전망’
10월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제학술회의 개최

‘6자 회담 미.중.일.러 대표 전문가들 참여’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남성욱)는 10월 25일(목)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상생공영 정책 성과 평가와 한반도 미래 전망’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부의장 손병문)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미, 중, 일, 러의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정부의 대북정책 성과를 평가해 보고, 향후 한반도의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이게 된다.

이번 국제 학술회의에는 6자 회담 미국측 수석 대표를 지낸 크리스토퍼 힐(Christopher R. Hill) 전 국무부 차관보(현 덴버대학교 국제대학장)과 6자 회담 중국측 부대표였던 양시위(Yang Xiyu) 중국국제관계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기조강연과 특별 강연자로 참가한다.

주요 주제 발표자로는 브루스 클링너(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 주 펑(북경대 교수), 히라이와 순지(간세이 가쿠인대 교수), 알렉산더 페트로프스키(러시아 IMEMO 아태센터장)가 참가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한반도 주변 4개국의 시각에서 한국정부의 대북정책을 평가해보고, 향후 남북관계와 국제관계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논의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붙임 : 국제학술회의 개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