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욱 사무처장, 2013년 사무처 시무식서 새해 인사

'창의적 마인드와 적극적 응대로' 변화를 선도하는 사무처가 돼야 

2013년 민주평통사무처 시무식이 1월 3일 오전 11시 사무처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오정아 7급 신규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유복규 주무관의 모범공무원 시상에 이어 남성욱 사무처장은 시무식 인사말을 통해 먼저 "지난 해에는 가족 중에 아프신 분들이 종종 있어 많이 걱정을 했다"면서, "2013년에는 무엇보다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로 직원들의 지난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사무처 업무와 관련해서 “사무처는 자문위원 2만명을 상대로 하는 일종의 서비스 업종”이라면서 “작년에 했던 업무를 기초로 다음 해 업무를 설계하겠지만, 그것을 창의적 마인드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내고 뛰어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월부터는 상시적인 제안제도를 운영하여 직원들로부터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듣겠다”하여 업무 개선 의지를 밝혔다.

특히, 사무처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태도를 주문하면서 “업무의 상당 부분이 사람을 상대로 하는 만큼 ‘잘 듣는 것’이 말 잘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자문위원들의 요청에 응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시무식에서 직원들은 2013년 새해 평화 통일을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서로 격려의 악수와 덕담을 주고 받았으며,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면서 나라사랑과 국민봉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